내 냄새가 제일 좋아 위드북스 34
데스피나 카라파누 그림, 마이라 파파사나소풀루 글, 고희정 옮김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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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의 시어머님은 저의 성격을 싫어하십니다. 저희 시댁 식구들이 제 성격을 싫어한다고 봐야죠. 참을 줄 모르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시니 말입니다. 언젠가 제가 "나도 나 싫어하는 사람은 싫다. 굳이 잘 지내고 싶지 않디."고 했더니 어머님 말씀이, "저랑 성격 맞는 사람은 좋다고 하겠지." 이러시더군요. '너랑 똑같은 년이나 너 좋다고 하지...'라는 말씀으로 들리더라구요. ^^;;   그래요, 유유상종입니다. 솔직하고 뒷구멍으로 호박씨 안 까는 제 성격이 좋아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무지 싫은 사람도 있겠지요 뭐. 이 책을 읽으며 사람은 생긴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 굳이 남에게 잘보이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소리하고 오소리가 만나니 좋잖아요?  물론 주변의 다른 동물들이 집게로 코를 막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 이제 그만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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