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존 버닝햄의 작품답게 막판 뒤집기가 있네요. 책을 읽는 동안 꿈일 꺼라고 생각했는데 잠에서 깨어났는데도 그 동물들이 다 집에 있다니... 역시 존 버닝햄답네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엄마의 태도도 그렇구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볼 것 같아요. 코끼리, 백곰, 호랑이, 물개, 두루미까지 모두 사람들때문에 못 살겠다고 하네요. 아뭏든 사람들이 문제라니깐요. 단순 반복되는 내용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오는 그림책이라 쉽게 느껴지지만 존 버닝햄다운 맛도 있는 책이구요,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좋습니다. 마음에 쏙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