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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의 첫 번째 여행 ㅣ 다얀 이야기 2
이케다 아키코 글.그림, 강은주 옮김 / 비룡소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이완의 엄마는 동물원에서 가장 크고 똑똑한 악어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완만이라도 동물원에서 나가 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랬고 그 마음을 실천으로 옮겼다. 이완이 좋은 친구들과 함께 괜찮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것도 엄마의 덕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가 악어를 Air Mail이라는 도장을 찍어 배달한다는 것이 재미있다. 좀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악어 배에 찍힌 도장을 보는 순간 웃음이 난다. 지구는 인간의 나라라고 말하는 이완 엄마의 말에 미안하다. 숲 속의 모든 꽃들이 이완의 생일까지 꽃망을 터뜨리지 않아서 주어서 정말 고맙다. 인간보다 더 인정이 많은 동물들과 숲 속 친구들의 모습이 예쁘게 느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