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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다 ㅣ 높새바람 12
김여운 지음, 전종문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세나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러주고 귀여워해준 주인이 있었지만 그 주인의 남편에 의해 버려진 초롱이. 새 주인을 만났지만 경계하고 마음을 주지 않는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했다고 해야 할까? 새 주인이 된 가게 아줌마와 초롱이의 정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책이다. 새로 얻은 안식처를 감옥으로 만들 수는 없어서 잿빛 개와 싸움을 벌이는 초롱이가 대단하다. 자존감 있는 개, 초롱이의 이야기이다. 옛 주인에게 버림받았지만 새 주인과 잘 지내게 된 초롱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개의 입장에서 사람의 행동을 이해해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