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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지혜
캐서린 디 엮음, 유승희.현정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아줌마나 아가씨도 소녀 시절이 있었으니까 소녀들의 지혜라는 제목이 어울릴 수도 있지만 결국은 소녀들에게 해주는 좋은 말들이니 100% 합당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짧지만 인상적인 명언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게다가 소주제로 나뉘어져 있어서 집약적이라는 느낌도 들구요. 일이나 사랑, 경제, 학문, 교우 관계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말을 소개하자면,
앤디 맥도웰이라는 배우가 한 말인데요, "진짜 매력적인 여자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자신이 강인하고 힘이 있다고 느끼는, 평범하지만 세상에 꼭 필요한 소금 같은 여자다." 입니다.
능력있는 여자, 자기를 지킬 수 있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