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런 박물관 가봤니? 1 엄마와 함께 보는 글로연 박물관 시리즈
한의숙 지음 / 글로연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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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볼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의숙 님이 부럽네요. 열 군데의 박물관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이런 특색있는 박물관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그럴까요? 아이들을 꼭 데리고 가고 싶은 박물관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고맙게 읽었구요. 다 가볼 생각입니다. ^^


노인을 공경하는 조상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숙깍두기(무를 익혀서 담그는 깍두기) , 눈물을 받아서 모았다가 죽을 때 같이 묻어주었다는 눈물병 이야기도 재미있구요, "말"이 남쪽을 표시하는 동물이고 낮에 죽는 사람을 데리러 오는 일직사자는 백마를 타고 오고, 밤에 죽은 사람을 데리러 오는 월직사자는 검은 말을 타고 온다는 이야기도 흥미롭습닏. 미리 읽고 해당 박물관을 가본다면 좀 더 주의깊게 꼼꼼하게 관람을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이 책에서 각 지역의 대표 김치를 소개하는 지도를 봤는데요, 충청도 대표김치는 가지김치라고 하네요? 가지김치... 한 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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