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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한 개 ㅣ 보리피리 이야기 1
박선미 글, 조혜란 그림 / 보리 / 2006년 5월
평점 :
책 내용도 좋지만 54페이지에 있는 박선미 님의 이야기를 꼭 읽어 보세요. 급식 시간에 아이들이 삶은 달걀을 먹지 않고 버린 것을 보시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씀하시네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먹을 게 너무 귀하니까 소중한 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한동안 슈퍼용 빵을 사면 포켓 몬스터 스티커를 준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 스티커를 모으려고 빵을 사서는 빵은 버리고 스티커만 가져간 것을 여러 번 본 적이 있었거든요.
요즘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집에서 기르는 가축에 대한 애정, 어미 닭과 병아리들의 사랑까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정말 그 풍경을 눈에 보고 있는 것 같은 책입니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요즘 아이들이 좀 느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