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인물 열전 5 - 사고력을 키워 주는 역사 인물들 맹꽁이 인물 열전 5
윤승운 지음 / 웅진주니어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참으로 사랑하는 책이고 고맙게 읽은 책이다. 만화지만 쉽게 읽을 수 없는 책이다. 구구절절이, 인물 하나하나 마음 속에 새기면서 읽은 책이다.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는 <죽 한그릇 먹고 친구 찾아 백리 길>의 유자하와 김광제의 이야기이다.  빈궁한 선비의 집은 글만 읽엇지 생업에 종사하지 않았으니 가히 생존하는 게 기적인 셈이라는 설명이 와 닿는다.  글은 많이 읽었지만 그것이 생계에 도움이 안 된다면 아무도 알아 주지 않고, 계속 글을 읽을 뒷심도 없게 되는 것을 내가 겪어 봤기에, 절실히 느끼고 있기에 와 닿았는가 보다. 유자하와 김광제 모두 후에 참판 벼슬까지 지냈다니 박수를 치고 싶다. 선비다운 선비, 효자의 이야기, 사람다운 사람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는 이야기라 고맙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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