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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손하고 건방지게 미술 읽기
윤영남 지음 / 시공사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저도 미술에 관한 책은 제법 읽고 있는데 이 책에는 제가 몰랐던 그림들이 꽤 나옵니다. 좋네요. 클레오파트라의 죽음을 그린 그림들도 꽤 많나 봐요. 앞으로 더 찾아볼 생각입니다. 제 무식함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팜므 파탈이라고 해서 따로 chapter로 엮은 것도 좋네요. 진정한 팜므 파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어요. 엄정화씨가 과연 팜므 파탈인지 새삼 생각해 보게 되네요. 영화 다빈치 코드와 다빈치의 그림을 연관지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이 행복한 말년을 살다가 편안하게 죽었기를 바라는 사람이거든요. 사진보다 더 강렬한 느낌을 주는 그림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그리스도의 수난- 윌리엄 부그로의 그림이 아주 좋네요. 윌리엄 부그로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화집이나 평론집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특히 윌리엄 부그로의 그림중 보헤미안이 기억에 남습니다. 진짜 이렇게 생긴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1890년 그림이라는데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