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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돌이 영화 타고 우주로 가다 - 스타워즈에서 우주전쟁까지 유쾌발랄 영화 속 우주이야기
이재진 지음 / 이제이북스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일단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못 본 영화도 꽤 된다는 사실에 반성중입니다. 이벤트 호라이즌도 못 봤고, 기동전사 건담 SEED도 못 봤고, 월드 오브 투모로우도 못 봤네요. 이번 겨울 방학동안에 볼 생각입니다. 이 책에는 제가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새로 알게된 내용이 더 많은 책이라 기억에 남겠어요. 제가 무식하다는 거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우선,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정권 교체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버박정희 정권이 진행하고 있던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을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그 조건으로 미국이 자신의 정부를 인정해 주길 바랬다고 하네요. 그 후 우리나라 로켓 기술 개발을 담당하던 국방과학연구소의 고급 연구원 3백명이 쫓겨나 버리고 말았다고 하네요.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 수가 있는지... 국방과학연구소 대전에 있는데...
이 책의 32페이지에 보면 우주복 중 남자 기저귀와 여자 기저귀의 구조를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처음 봤어요. 굉장히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내가 모르는 게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반성중이구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어렵지만 1318 세대는 이 책에 소개된 영화도 책도 읽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