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미 작가의 그림책 <지렁이빵>

모임 :  글빛누리

일자 : 2017년 5월 16일 오전9시30분~오후2시반

참석자 : 구회장외 8명


함께 책을 읽기위해 오늘은 도서관이 아닌 야외에서 만났다.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ㅋㅋ

새롭게 동화의 토론이라는 참맛을 알게 해준 [간질간질]과[지렁이빵]!


 이 책을 읽고 나니 온가족 둘러앉아 빵만들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씨체도 아이가 쓴것마냥 큼직하고 진짜 막 책읽는 아이들이 보기좋겠다.왜 지렁이빵을 만들까 보는내내 궁금하다 마지막에 탁 풀리네~^^친구맞춤형 선물~^^ 모양이 지렁이니 보는맛까지 배가 될듯!

새 친구를 위해 빵도 만들어주는 고양이친구..동화속에선 둘이 사이 좋은 것 같았다.


새에게 주고 싶은 지렁이빵....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나만의 빵을 생각해보는거는 어떨까?
아빠에게 주고 깊은 힘내요 빵!
엄마에게 주고 싶은 잔소리그만빵!
할머니께 주고 싶은 계단 날아올라빵!
친구에게 주고 싶은 신나게 놀아빵~~~^^

마지막으로 나에게 만들어 주고싶은....빵은.....뭘까? 생각해보게 만드는 동화책!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그럼.....

이 책의 고양이가 만든 소라빵,우주선빵,유령빵은 누구에게 줄까??

소라빵은 소라게에게~

우주선빵은 E.T에게~

유령빵은 ㅋㅋ 퇴마사에게~라는 황당한 미션을 클리어하며 어찌나 웃었는지~



 





 


 


 

글자를 아는아이와 모르는아이~둘째가 창문빵이라하니 첫째가 이야기해줬다. 퀴즈처럼 ㅋ


 

책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사뭇 진지하다.


 


 


책을 읽고 빵...이 아닌 쿠키를 만들어 보았다. 아이들이 조물조물 만드는 모습이 넘 이쁘다. 새에게 지렁이 빵을 선물하는 마음 예쁜 고양이가 된듯 진지하기까지 하다. 누군가를 위해 만드는 무엇은 생각만으로도 힘이 되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한다.


이번 주말,,,아이와 <지렁이빵>을 함께 읽고 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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