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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파워 - 전 세계 선망과 두려움의 기업
재닛 로우 지음, 배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전세게 선망과 두려움의 기업이라는 부제를 가진 구글파워
느낌이 구글 백서나 구글 평전과 같은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구글이 어떻게 시작이 되었나 부터 시작해서, 검색엔진의 탄생, 다양한 사연, 급속한 성장, 기업공개, 독특한 그들만의 비전, 참신한 구글만의 문화, 그들의 앞으로의 도전과 미래, 영향력 등을 다룬 책입니다.
대단한 기업이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정도라는것은 몰랐을 정도로 참 대단하다는것을 느꼈고, 왜 구글이 성공을 할수 밖에 없었는지도 조금 감이 잡히더군요.
정말 누구말따라 구글, 구글 하길래 알아봤더니 역시 구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의 개개인들의 이야기부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한 기업의 고속성장과 그 배경을 잘 느낄수 있었는데, 뭐 구글이 어떤 회사인지 제대로 알고 싶은 경우에도 좋겠지만,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을 위해서거나, 추진력이나 결단력과 같은 자기개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하고, IT산업의 미래전망등의 안목에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100% 구글 찬양에 대한 내용은 아니고, 구글이 지향했던 선한기업에서 약간은 탐욕스러운 모습, 구글을 향한 원망, 그들의 독보적인 지배력등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적절히 잘 실려있는듯 합니다.
책을 보고나니 이 구글이라는 회사가 앞으로는 어떠한 모습으로 바뀌어 나가고 변신해갈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면서도,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멋진 회사가 잘보이지 않나하는 안타까움도 듭니다.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멋지게 도전해서 이런 멋진 회사를 만들고, 키워보는것은 어떨까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는 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