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ormous Turnip (Hardcover + 테이프 1개 + 연극대본) Read It Yourself Level 1 (Book + Tape) 6
Ladybird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문진 미디어에서 새로 개편(축소)된 Read it Yourself 시리즈를 선 보였는데, 테이프에 원어민 교사이 아니라 한국 어린이의 목소리를 담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Turnip"이라는 발음부터 틀리다는 데 있습니다.
(아니, 도대체 "터"이 뭡니까!?!? 차라리 "터니프"라고 하는게 백배천배 낫지!)  

이 Ladybird 시리즈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어느 나라 아이들에게나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엉터리 발음으로 책을 낭독해서 돈까지 추가로 더 받아가며 판다면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합니다 -- 책 내용가지고도 이문열에게 환불 받는 시대에, 이렇게 틀린 영어 전도사 역할을 원어책 수입사가 맡아서 하고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 책을 1권이 아니라 여러권 사다가 아는 사람들에게 선물까지 했습니다. 저처럼 피해 보지 마세요. 테잎없이 구매하세요~~~~!  아니면 미국, 영국 현지에서 녹음한 테잎인지 꼭 확인해보고 구매하세요. 

* 원어 역극 부분은 전 완전히 무시하고 버렸습니다.
아니, "What's your name?"까지는 알아듣는다 해도, "Ah, and what's your friend's name?" 이라고 조금만 말을 바꾸어서 물어봐도 못 알아듣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무슨 원어연극까지.

학교 공부 잘하는 방법은 다 똑 같지 않나요? 교과서에 충실하기!

즉, 책의 내용부터 파악을 하는 게 중요하지, 괜히 더 어려운 원어연극 내용보고 누구 기 죽일 일 있습니까? (연극 진행을 책의 내용 그대로 따라서 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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