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저희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보은이는 어쩔수 없었습니다.
몸이 편찮으신 할어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린 죄밖에는 없습니다.
저와의 결혼은 절대 보은이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결혼만 했을 뿐 보은이는 여전히 열여섯살 고등학생입니다.
여러분처럼 떡볶이와 스파게티에 환장합니다.
그리고 잘 생긴 연예인과
김밥을 좋아하는 멋진 야구선수를 좋아합니다.
시험과 대학에 대한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여러분.
종이조각 하나에 지나지 않는 결혼서약서 떄문에
보은이의 학교생활이 힘들어 지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제발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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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무룩한 얼굴로 걱정하지마,
애써 감추려고 아닌척 하지마...

언제나 시끄럽게 굴고...
귀찮게 하는...내가 있잖아...

너의 이야기들어줄 우리가 
항상 네곁에 있잖아...

그렇게 힘들어하지마... 
걱정하지마... 어디에 있든...
니 곁엔 우리가 있어,
함께 아파할 수 있는 우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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