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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니터를 위한 스탠다드 남성 니트 두근두근 대바늘 레슨
일본 보그사 엮음, 김수정 옮김, 송영예 감수 / 참돌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초보 니터를 위한 스탠다드 남성 니트

작가
일본보그사
출판
참돌
발매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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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없는 나조차도

한번쯤 이런 니트를 열심히 짜서

선물하고픈 마음이 든다.

후기 올리면서도 토끼님이 이 서평을 읽으면 안될텐데 조마조마하다.

아직 시작은 못했지만 곧 만들려고 하는데

기대하면 어쩌나, 나는 분명 중간에 포기할 지도 모르는데;;;




 

요렇게 목차가 짧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충분히 매력있는 책이다.

주의 사항이 좀 놀라웠는데

책을 복제하여 판매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작품을 복제해서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단다.

내가 만들어도 도안의 저작권이 저자에게 있기 때문인가,

우리나라 도안 책도 그런가 궁금해진다.




 

예전에 비해 홈메이드용 도안책도 디자인이 참 세련되게 나온다.

우리 토끼님에게 어울릴만한 몇점을 추려보았다.



 

 

 

간단히 모자나 소품으로 시작해볼까 고민이된다.

첫번째로 보이는 모자는

우리가 연애하기 전에 토끼님이 자주 쓰던 모자가 떠오른다.

토끼님은 얼굴이 동그랗고 볼이 통통해서 니트 모자가 참 어울리지 않지만

내 눈에는 무척 귀엽다.

이 책에서 사용한 실은 일본제품인데

대체가능한 실을 소개해준다.

나 같은 초보는 실도 고르기가 무척 어려운데 이렇게 알려주니

책을 편집해준 분의 마음 씀씀이가 참 좋다.



 


사진으로 눈호강을 시키고

뒤에서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온다.



 

 

맨 뒷장에 기초 뜨기법과 포인트를 알려준다.

그림으로 되어있지만 실사같이 자세해서

별 어려움 없이 따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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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딱 하나뿐인 딸을 위한 손뜨개 - 대바늘과 코바늘로 뜨는 사계절 예쁜 옷
박형아 지음 / 스타일조선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일년에 정기적으로 세번 정도 만나는,
 손재주가 참 좋은 친구가 있어요.
만나서 밥 먹고 카페에 가면
핸드백에서 주섬주섬 뜨개질거리를 꺼내
수다를 떨면서 손을 멈추지 않고 계속 놀린답니다.
저는 그럼 재주가 없어서 참 부럽거든요.
만날 때마다 나도 가르쳐달라고 조르고는
다음 만날 때까지 새하얗게 잊고 있다가
또 만나면 다시 조르는 게 어언 15년이 되어 가네요;;;;
그 친구는 모자를 떠서 아프리카에 보내고
예비 시할머니 스카프를 떠서 선물로 드리기도 해요.
세상이 참 좋아져서 공장에서 쉽게 니트를 짜기도 하지만
핸드메이드라고 하면 왜인지
더 고급스럽고, 나를 위한 단 하나의 물건이라는 생각이들어
더욱 정감이 갑니다.
손재주는 영 없지만 그래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손뜨개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손이 탄, 나만의 옷.

 

 

목차에 제품의 완성샷을 보여줘서

한눈에 보기 쉽게 해준 점이 마음에 쏙 듭니다.

요즘 나오는 요리책들도 저렇게 목차가 사진으로 되어 있던데

유행인가봐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기본도구와 기초뜨기를 자세히 알려줘요.


예전에 손뜨개로 만든 옷을 모양과 색감이 참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색의 조합이 정말 세련되고 예뻐요.

저는 예전에 원색을 싫어했는데

나이 드니 원색이 무척 좋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은 원색을 입히는게 정서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소개해주는 옷, 소품하나하나가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른 색상으로 바꿔서 만들어도 좋겠어요~

 

 

 

요렇게 완성품 사진마다 도안이 나오는 페이지를 알려줘요.


 

 

완성품 사진이 먼저 나오고 챕터 2에서는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답니다.

 

그리고 저같이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를 위해서

기초뜨기 동영상 DVD가 수록되어 있어요.

요게 있어서 뭔가 든든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한번도 떠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갈랜드에 도전해 보려고요.

예전에 친구들이 예쁜 니트를 입고와서 엄마가 만들어준 거라고 하면

정말 부러웠거든요.

나중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노력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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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자수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My Lovely D.I.Y. 시리즈 8
학연출판사 편집부 지음, 노인향 옮김, 최수정 감수 / 미호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자수를 좋아하는데 실력이 없다.

좋아해서 잘 하고 싶은데 진득하니 앉아서 손을 놀리기가 어렵다.

책으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 여러 책을 구비하고 있지만

도안만 보면 뭐가 뭔지 몰라 어지럽고 어렵다.

나같이 의욕만 앞선 초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 나왔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나의 첫자수.

 

목차가 간단해서 책도 얇지만

정말 알차다.

책의 전체적인 특징은 한가지 패턴을 이어서

아름다운 무늬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점인데

자세한 설명은 뒤로 미루겠다.

 

 

 

처음 나오는 내용인데

자수에 필요한 도구, 천 사용법, 실 사용법, 바느질의 기초 등등

기초적인 내용이 정말 자세히 나와있다.

책 내용대로 했는데 책만큼 자수가 예쁘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 분들은

요 팁만 배운다면 더 업그레이드 된 자수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특히 천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깔끔한 바느질을 위한 포인트는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내용이었기에 두고두고 숙지해야겠다.


 

제일 처음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코스터.

요런 코스터를 만들어 구비해놓으면 근사한 티타임을 가질 수 있겠다.

요즘 카페에 이런 코스터가 많아 갖고 싶었던 적이 많았는데

나만의 코스터를 만들어 찻잔 등을 선물할때 살짝 끼워넣어도 센스 있다는 칭찬을 들을 듯 하다.
요렇게 완성품을 먼저 보여주고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심지어 바느질 순서를 하나하나 알려주니

초보들에게는 정말 좋다!!!!!!!!!!!!


 

나는 주방용품을 좋아해서

코스터, 행주, 장갑 앞치마 등등을 좋아하는데

공산품에 나만의 자수를 수 놓으면

물건이 한층 더 예쁘게 살아나고 애착이 가겠지.

 

 

 

바느질 도구에 놓는 자수와 외출이 즐거워지는 자수 소품을 만드는 법을

여러개 소개해준다.

 

 

책에 주로 나오는 자수 모양에 대한 설명과 도안이 나온다.

자수 도안 뿐 아니라 파우치, 가방등 소품 도안도 나와서 참 좋다.


 

작은 무늬가 불어나서 아름다움을 만든다.

요렇게 앞에서 나온 예쁜 수의 도안이 뒷장에 자세히 나온다.

만들기 편하도록 실제도안도 실려있다.

 

 

책을 받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제일 뒷장에 보니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시리즈가 있더라.

가죽제품 만들기와 손뜨개 책이 두권 소개되어 있길래

손뜨개 책을 구매했다.



이런 손뜨개 코스터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배우러가기도 번거롭고 어려워 마음만 있었는데

이 책은 하나하나 사진으로 보여줘서 정말 좋았다.

토끼님이 가죽제품 만드는 데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

나중에 시작한다고 하면

초보들을 위해 강추하는!!!!!!!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시리즈를 소개해줄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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