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대면이나 새로운 여유 공간이 더 필요해졌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아파트의 평면이나 주거시설, 운영 관리 방식에 큰 변화 예상.
2) 아파트 관리도 단순관리가 아니라 ‘방역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전문직 관리’로 변화 예상.
3) ‘공유 개념’은 전염병 사태로 축소되거나 어려움을 겪을 것.
4) 민간임대주택 부문
- 주로 저소득층이나 학생이 이용하는 고시원, 대학 주변 임대주택, 단독 다가구 임대 등 시설이 노후화되었거나 열악한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공실 장기화 등의 코로나 직격탄 가능성.
- 상대적으로 시설이 좋은 민간임대주택은 1-2년 장기계약이기 때문에, 당장 공실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 영향 크지 않음.
- 셰어하우스는 상당한 어려움 겪을 것.
- ‘코리빙’ 임대주택서비스는 주목할 필요 있음.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하면서도 분리된 공간을 가진 형태로 포스트코로나에서는 ‘코리빙’이 강세를 보이며 확대될 것.
5) 수익형 부동산 시장 동향
- 상가, 주상복합, 중소형 건물, 오피스텔 분야는 코로나 사태 영향 가장 큰 영역.
- 향후 비대면 서비스 증가는 1층 상가의 가성비에 의문을 갖게 될 것임. 높은 분양가, 임대료, 권리금 지불 관행에 변화를 가져올 것. 즉 1층에 은행이 있을 필요도 없고, 화려한 인테리어도 필요 없어짐.
- 소수의 믿을만한 사람들과 공유하는 공유주방, 공유사무실에 대한 새로운 모색 증가.
- 반면, 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엔 철저한 방역과 위생, 인테리어의 고급화가 더 진전되고 입지 중요성 더 높아짐. - 결국 상가나 사무실의 양극화 심화.
6) 프롭테크 (Prop-Tech / Property + Technology) 성장 촉진
- 프롭테크는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기존 부동산 서비스와 달리 신기술을 이용해 부동산의 경제적 효율성을 높여주는 네트워크 정보산업.
- 이는 온디맨드 형 서비스나 크라우드 펀딩, 자동가치산정, 전자계약, 전자등기 서비스로 발전.
- ‘온라인 부동산 유통구조’ 확대.
ex. 온라인 청약접수, 사이버 모델하우스 3D 증강현실 등 비대면 서비스
1장/ 아파트는 안전한가?
2장/ 전세가 무너지면 무엇이 오는가?
-> 각 장에 대한 기억할만한 밑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