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 대 살인귀 스토리콜렉터 88
하야사카 야부사카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스포일러 소지가 있음 주의하세요.



살인범 대 살인귀
살인범 대 살인귀
저자
하야사카 야부사카
출판
북로드
발매
2020.11.02.

외딴섬에 있는 아동보호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다면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아가사 크리스티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내가 처음 접했던 추리소설이고, 정말 너무나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번역을 매끄럽게 한 것도 있겠지만 몰입력이 장난 아니었다. 한순간에 후루룩... 한권을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그리고 아무도 없엇다와 비슷한 좁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좁은 섬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

사건이 진행되면서 하나씩 드러나는 힌트....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이곳에서 주인공은 살인범이다.

하지만 정체를 알수없는 살인귀가 주인공보다 한발 앞서서 주인공의 타겟을 살해한다.

주인공은 살인귀 x를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한다.

살인이 진행되면 될수록 살인귀 x의 과거이야기가 조금씩 밝혀진다.




등장인물의 이름을 자세히보면 어느정도 캐릭터성을 유추할수있다.

일본어 이름이라 확실히 다가오지 않겠지만 예를 들어 거울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라는 별명이라면

이름이 김거울..같은 느낌으로 이름이 지어져있다.

이런부분을 찾으며 읽는것도 재미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들었다.

외국 소설은 이름이나 문화, 어체에서 괴리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 책은 조금.. 만화책을 읽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일본 특유의 말투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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