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차 젊은작가상 작품집은.. 책 중에서도 참 많이 아끼는 책이다. 물론 상 받은 이유가 다 있겠지만 내 기준에서 또한 정말 좋은 작품으로만 가득하다. 읽고 또 읽고 곱씹고 곱씹는다.이렇게 아끼는 와중에도 특히 <절반 이상의 하루오>를 가장! 가장 좋아한다. 이 책을 읽은 분이나 읽지 않은 분이나 전부 웃기게 들리겠지만 내가 인도 여행을 다녀오게 된 이유의 70%는 <절반 이상의 하루오>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