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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메데스의 목욕 ㅣ 풀빛 그림 아이 16
파멜라 엘렌 지음, 엄혜숙 옮김 / 풀빛 / 2002년 9월
평점 :
지금 일곱살인 아이에게, 위인전은 읽히지는 않지만,
낱권으로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가끔씩 보여줍니다.
그 중 한권이 바로 '아르키메데스의 목욕'입니다.
그냥 당연하게 목욕탕에 들어가면 물이 넘치고,
물이 들어있는 컵이나 그릇에 뭔가를 넣으면 물이 많아진다고만 생각했었지요.
그러다가 이 책을 보면서 '부력'이라는 말도 알게 되고,
또 물이 넘치는 만큼이 바로 사물 또는 그 사람의 부피라는 것도 알게 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내 주먹과 엄마의 주먹의 크기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도 살펴보았답니다.
책의 내용은 아주 쉽게 되어 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동물들과 목욕을 하면서 왜 물이 넘치는지 궁금해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림으로 보여주다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깨닫고 "유레카" 외치는 동물들과 신나게 목욕을 하는 내용이지요.
책을 읽은 후에 똑같은 크기의 2개의 그릇에 물을 넣고,
아이손을 넣어서 넘친 물과 어른손을 넣어서 넘친 물의 양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별의 별 것들을 다 넣어보기도 했지요.
목욕할 때 자기가 물에 들어갈때 높아지는 물의 높이와
동생이 들어갔을 때 높아지는 물의 높이를 비교해보며 자기가 더 크다고 뿌듯해하기도 했답니다.
이후로 그 어려운 아르키메데스라는 이름을 일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