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유년기의 끝

유년기의 끝 ㅣ 그리폰 북스 18
아서 C. 클라크 지음, 정영목 옮김 / 시공사 / 2002년 9월

SF고전이지만 재밌습니다. 반전은 오래도록, 선명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비록 호러는 아니지만 제게는 코즈믹 호러나 마찬가지였습니다.

[100자평]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2 : 묘사와 배경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2 : 묘사와 배경 -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에는 섬세한 문장이 있다 ㅣ 소설쓰기의 모든 것 2
론 로젤 지음, 송민경 옮김 / 다른 / 2011년 5월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이 책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디테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야기의 디테일을 더할 수 있을지 알려줍니다. 조금 더 빨리 이 책을 읽었다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100자평] 상상목공소

상상목공소 - 상상력과 창의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김진송 지음 / 톨 / 2011년 3월

목수라는 현실과 예술가라는 이상을 진자처럼 왔다갔다하는 삶을 살고, 그런 삶에 대한 중간점검을 하는 듯한 책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삽입된 작품들이 창의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100자평] 고독한 시월의 밤

고독한 시월의 밤
로저 젤라즈니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 / 2010년 12월

로저 젤라즈니를 처음 읽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이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문서가 2012년 2월에 나온다고 하니 그것도 살 예정입니다.

[100자평] 긍정의 배신

긍정의 배신 -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ㅣ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배신 시리즈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전미영 옮김 / 부키 / 2011년 4월

어떤 생각이든지 극에 달하게 되면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이 책은 긍정적 사고를 맹신하는 사람에게는 적절히 절제하는 법을, 아직 긍정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은 사람에겐 예방주사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