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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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책이다.

역사 선상에서 뚜렷이 자신의 발자국을 남겼던 천재들의 족적을 따라가면서 한 수 배우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해도 좋을 법 하다.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13가지의 생각도구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이 책을 읽다보면, 조금씩 머리를 굳게 닫고 있던 뚜껑이 덜그럭거리면서 자신 내부의 무언가를 바깥으로 내보내고 싶은 충동이 들 수도 있다.

아마 밖으로 분출되는 것은 항상 자신의 뇌 안에만 갖혀 있던 생각일 수도 있고, 혹은 자기 자신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있던 어떤 아이디어일 수도 있다.

창의성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그러나 그 창의성을 대체 어떻게 계발하면 좋을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내가 세상이 되고, 세상이 내가 되는 경험...

지금이라도 한꺼풀 벗고 성장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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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인성(wholeness)을 위한 사고의 체계화 "생각의 탄생"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9-25 17:40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5일 읽은 책이다. 430여페이지의 책이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특정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고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려고 했던 나였기에 여기서 제시하는 부분들이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나 스스로도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부분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었다. 어찌보면 나도 사고의 틀을 완전히 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