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통제에는 체력과 정신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고 체력을 다 소진하고 왔다면 체력과 정신력 모두 바닥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 통제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헬스장에 등록할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출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결정에서 가장 쉬운것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에게 체력과 정신력은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이성적인 생각도 들어가지만 선택 당시의 정신적 체력적 컨디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거나 중요한 일, 중요한 배움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시간을 내어서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고 난 다음에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뤄 나가면서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이라는 자원이 유한하다는것을 인정하고 큰 목표를 작은 목표로 쪼개어서 작은 노력과 정신력을 투자해 가면서 이뤄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