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이 돈들여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하고도 가지 않는 이유

자기 통제에는 체력과 정신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고 체력을 다 소진하고 왔다면 체력과 정신력 모두 바닥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 통제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헬스장에 등록할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출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결정에서 가장 쉬운것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에게 체력과 정신력은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이성적인 생각도 들어가지만 선택 당시의 정신적 체력적 컨디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거나 중요한 일, 중요한 배움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시간을 내어서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고 난 다음에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뤄 나가면서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이라는 자원이 유한하다는것을 인정하고 큰 목표를 작은 목표로 쪼개어서 작은 노력과 정신력을 투자해 가면서 이뤄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집중력은 정신 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연관이 있다.

평소 집중력과 환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때는 방정리나 책상 정리를 먼저 하고 시작한 경험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왔는데 집중력은 본인이 정신력으로 집중한다고 무조건 잘 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너무 화려한 곳에서 집중해서 무엇인가를 하게 된다면 뇌는 중요하지 않은 화려한 것들을 여과해서 걸러내려고 할 것이고 그러는 과정에서 집중의 효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면 소음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휴대폰을 꺼두는것도 좋고 오히려 반대로 집중에 도움이 되는 소리들을 틀어두고 집중한다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환경을 조정해서 집중력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저자는 집중 능력 자체를 훈련하는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합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명상을 시키고 뇌의 변화를 실험을 통해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명상은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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