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생활 풍속

사계절의 생활 풍속 - 풍속화 ㅣ 보림한국미술관 3
정병모 지음 / 보림 / 2004년 11월

중고등 교과서에서 한 번쯤은 보았을 법한 풍속화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림도 좋고.. 설명도 좋고... 

보기에도 깔끔한 편집이라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해피 사이언스..

★과학신상품★해피 사이언스[전10권]★과학에관한 상식과 정보의바다 알기쉬운 과학다큐★
오로라북스 / 2010년 4월

어렸을 때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면 만물박사가 되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재밌고, 유익하고 좋습니다. 

단,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종이가 얇지만 내용은 훌륭합니다.

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기업

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기업 ㅣ 정갑영의 경제학교 3
정갑영 지음, sam 기획 / 영진미디어 / 2007년 2월

만화책으로 경제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만화가 이해를 쉽게 하는 매력이 있고, 줄글로 된 책보다 오래 집중할 수 있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불류시불류

아불류 시불류 - 이외수의 비상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0년 4월

제목이 의미없는 중얼거림 같은 것인줄 알았더니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이 말을 한문으로 쓴 것을 읽은 것이더군요. 

제목이 신선했고, 작가가 어울렸어요.^^ 

하악하악... 이 책과 동일한 형식으로 쓰인 글입니다. 

작가의 단상을 옮겨적은 메모형식이라 수필도 아닙니다. 

트위터에 어울리는 글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참.. 책갈피에 좋은 비누 냄새가 나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하악하악

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8년 3월

재밌게 술술 잘 읽히는 책입니다. 수필 형식도 아닌 간단한 메모형식이었지만 이외수 작가만의 생활철학을 느낄 수 있어 편하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작가가 이 책을 썼다고 하면 비난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너무 쉽게 쓰여진 책이라는 인상을 주거든요. 인터넷 게시판의 글과 댓글들을 읽다보면 기발한 댓글들이 참 많은데, 그런 댓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옮겾적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거든요. 하지만 그 간단하고 짧은 글에서 삶의 철학도 얻고 웃음도 얻을 수 있어서, 그것이 이외수 작가의 삶과 괴리되는 느낌이 전혀 없기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