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인간을 한낱 미물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 우주가 있다. 

죽어지면 먼지가 되는 피와 살이지만 그 먼지가 모여 우주가 된다.... 

이런 가르침을 어느 책에서 알려줄 수 있을까. 오로지 법정스님의 책에서만 배울 수 있고, 그분의 삶이 그러했기에 존경심이 저절로 생기는 책이다. 그리고 늦기 전에 그 가르침의 만분의 일이라도 실천해 보고 싶은 마음을 품게 만드는 그런 책... (스님의 맑으면서도 세상을 꿰뚫어 본 듯한 그 눈빛을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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