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女子 1 女子 1
완전천재 / 로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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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이기 전에 여자다. 여자로 살고 싶다. - 책 소개 중


책 소개글 보고 답답함이 많이 느껴질 것 같아 고민을 했었는데 위의 문구가 너무 와닿아서 보게 됐습니다. 누구나 한 아이의 엄마, 아내이기 이전에 여자임을 알고는 있지만 살다보면 어느새 잊게 되는 문구였던터라 더 가슴에 와 닿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로맨스 소설에서 주로 20-30대 여성의 로맨스를 주로 다뤄지는터라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 낯설게 다가오면서도 현실성이 있어서 여주의 상황들이 더 답답하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남편의 불륜과 배신. 그로 인해서 홀로서기를 생각하면서도 현실이 두려운 여주의 심정이 이해도 됐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해 그 후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서만 살아왔던 그녀가 자신을 위해, 낯선 사회와 맞닥트린다는 상황이 두렵고 남편이 밉고 배신감에 힘들어 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심정이 안타까웠습니다. 


1권을 읽는 내내 답답함이 가슴속을 휘몰아 치는 듯 했습니다. 불륜을 좋아하지 않아서 관련 책들을 잘 안보는데 이 작품에서도 불륜을 행한 남편의 행동들이 너무 뻔뻔했고 화가 날 정도로 쓰레기 였던 터라 두렵더라도 여주의 독립을 응원하면서 보게 됐습니다. 결혼 내내 아이들을 위해 살아온 여주가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답답함을 참고 보게 됐습니다.


로맨스소설이기에 새로운 남주가 나타나고 새로운 사랑도 찾아오는 것 같지만 워낙 여주인공의 심경에 몰입해서 보다보니 홀로서기를 하는 여주를 응원하면서 보는터라 남주의 등장으로 어떤 스토리가 펼쳐 질지는 모르겠지만 1권에서는 여주인공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주위 사람들의 모습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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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동거동락?! 1 [BL] 동거동락 1
쉬어로즈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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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오메가버스물. 예쁜 외모의 까칠수와 우직하고 착한 성덕 라준의 가상결혼촬영으로 시작하는 달달한 연애물. 1권에서는 서로에게 끌리고 매력을 느끼면서 달달하게 촬영을 핑계로 연애하는 커플을 볼 수 있습니다. 공이 착해서 저돌적인 면은 없지만 순진하고 멋지면서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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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동거동락?! 1 [BL] 동거동락 1
쉬어로즈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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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연예계물입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으나 해체 후 다른 멤버에 비해서 특출난 재능보다는 미모가 먼저 부각되는 까칠한 성격의 수와 제윤의 오랜 팬이었고 어려서부터 온갖 고생을 다했던 우직하고 착한 공 서라준의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워낙 예쁜 얼굴 덕에 온갖 안좋은 말들을 들으면서도 자신의 미모를 이용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는 제윤은 오메가인 자신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알파에 대한 안좋은 기억까지 있어서 알파인 서준을 만나기도 전에 알파이기 때문에 선입견을 갖는데 첫만남부터 안좋게 시작하는 터라 이 커플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됐습니다.


예쁜 얼굴과 오메가라는 편견에 맞서 까칠한 성격을 갖게 된 제윤과 어려서부터 온갖 고생을 다 했지만 여전히 우직하고 착하고 순한 성격의 라준이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모든 이들에게 뾰족하게 날을 세운 제윤이 라준에게 서서히 감싸안아지면서 점점 안식처를 얻어가는 연애물입니다. 


정말 달달한 꽁냥물이라 읽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귀여운 라준과 새침한 제윤의 만남이후 처음에는 까칠했던 제윤이 점점 라준에게 마음이 가고 기대고 설레는게 재밌었어요. 더군다나 제윤과 라준의 심정 모두 나와서 두 사람의 감정선을 볼 수 있어서 더 설렜습니다. 그리고 오메가버스물 답게 두 사람의 연애는 알파 오메가 형질에 따라 서로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갑니다. 평소 알파를 혐오해서 알파의 향을 싫어하던 제윤이 라준의 알파향에 끌릴 때부터 이미 서로에게 마음이 가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렇게 끌리면서도 새침하게 돌아서는 제윤의 매력이나 그에 끌려 허덕이면서 코피흘리는 라준역시 모두 달달한 감정선이라 흐뭇하게 웃으면서 봤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끌리고 방송으로 촬영할 때만이 아니라 좀더 서로에게 가까워지면서 일어나는 감정의 혼란과 그로인해 설레는 면들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갈수록 좀더 자신이 모르는 면들에 대해서 알고 싶고 다른 사람들과의 인연에 질투하고 본격적으로 연애에 한발짝을 뗀 두 사람의 이야기가 1권에서는 연애의 시작 전 자신의 마음을 깨닫기 전에 마음이 가고 눈이 찾게 되고 계속해서 떠오르고 자신도 모르게 질투하게되는 이야기가 주가 된다면 뒤의 이야기는 본격적인 연애라 다음권이 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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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바람직한 변태 생활
그봄 지음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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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공 좋아합니다. 집착질투쩔공이라는 키워드와 표지에 혹해서 봤는데... 리뷰 보고 살걸 그랬나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씬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런데다 스팽킹이..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간간히 작품속에 등장하긴 했지만 이렇게 스팽킹을 주로 하는 커플은 낯설은데다 무엇보다 공의 대사가 볼때마다 확 깨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과한 씬과 잘 느껴지지 않는 서로에 대한 감정신 덕분에 씬은 후다닥 넘기고 보니 제대로 몰입이 안되네요. 취향이 아니었던 공의 대사는 안타깝게도 너무 적나라한데 제가 그걸 안좋아해서 읽을 수록 더 불호였어요. 그런데다 이놈이 수를 좋아하긴 하나 싶은 생각이 읽는 내내 떠올라서 후에는 뭐 좋아한다지만 그 감정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공이 별로니 씬이 나와도 야하다기보다 후다닥 넘기게 되서... 저에게는 안타깝게도 아직 스팽킹 위주의 작품은 무리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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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바람직한 변태 생활
그봄 지음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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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공 좋아하고 표지 때문에 보긴 했는데.. 스팽킹이 저에게는 무리였나 봅니다. 점점 많아지는 씬들과 높아지는 수위가 너무 쎈데다가 대사들도 너무 수위가 높았어요ㅠㅠ 달달물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직 높은 허들인가봅니다. 더군다나 워낙 씬 중심이라 씬 빼면 감정선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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