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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ㅣ 위대한 클래식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박선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4월
평점 :
크레용 하우스에서 위대한 클레식 시리즈로 삼총사 책이 나왔네요~~~^^
조금은 엉뚱하고 매력넘치는 다르타냥은 근위대 총사를 꿈꾸는 청년,
명예를 중시하고 혈기 왕성한 가스코뉴 출신 청년 다르타냥의 모험기...
아버지의 소개장을 갖고 파리로 가서 근위 총사대 대장 트레빌을 찾아가는데
이러 저러한 이유로 시비가 붙고 우여곡절 끝에 찾아가게 됩니다.
마침 그때 거기에 있던 유명하고도 위엄있는 3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로부터 차례차례 결투신청을
받게 됩니다. 결투를 하기로 한 장소에서 결투를 시작하려는 찰라에 리슐리외 추기경 습격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수적으로 불리한 3총사편가 밀리는 것을 본 다르타냥은 3총사편이 되어 네 사람이 당당히 리슐리외 추기경을 이깁니다.
이 일을 계기로 네 호걸은 일심동체가 되어 재상 리슐리외의 권세와 음모에 반항하여 종횡무진 활약하여 자신의 임무를
완수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결국에 다르타냥은 본인의 꿈인 총사대 부대장 직위를 갖게 되죠.
포르토스는 본인이 사치를 즐기는 만큼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코크나르 부인과 함께 하게되구요.
아토스는 5년 뒤 총대사를 떠나 루시용에 정착합니다.
아라미스는 어디로 가는지 말도 안하고 충실한 하인 바쟁과 함께 떠나죠.
리슐리 추기경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이상은 모두 알고계신 줄거리 요약이었습니다.
무척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남자들의 의리와 용감무쌍함이 빅재미였어요.
무모함과 버리지 않는 자존심 싸움에 남자들을 이해하기가 힘들었지만
나름대로의 매력과 귀여움, 각각의 캐릭터가 재미를 더해주죠.
오랜만의 긴장감 넘치고 극적인 줄거리의 역사소설 삼총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