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신나는 생활 나는 알아요! 14
레이나 올리비에 글, 마들렌느 반 데 라드 그림, 최재숙 옮김, 김산환 감수 / 사파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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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작가
레이나 올리비에
출판
사파리
발매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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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한번도 캠핑을 가보질 않아서 아이들은 무척 캠핑이라는 것을 궁금해하고

해보고 싶어하는데 이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캠핑을 배우고 현실적으로 부딪힐 수 있는 상황도 고려해 보면서

배워보았습니다.

이 책이 생각보다 글밥도 많아서 그런지 오디오CD가 들어있더라구요.

캠핑책을 다 읽고 다시 짚어보는 꼬마 퀴즈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른 나라의 캠핑 문화는 어떤지도 살펴볼 수 있었구요.

 

아이들은 테트와 타프까지 치고 랜턴을 켜고 요리도 해서 먹고 책도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곳에 가서 필요한 물건은 물물교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어 했구요.

하지만, 캠핑장 규칙중 화장실 사용부분에서는 좀 꺼려하기도 했어요.

불편할 것 같다구요.

이렇게 여러가지로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어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결론은 캠핑을 해보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내년 여름에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아이들과 캠핑도 즐기고 좋은 추억도 남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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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4 : 지금은 잠잘 시간 타투와 파투 4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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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타투와 파투 4

작가
아이노 하부카이넨
출판
파인앤굿
발매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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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시리즈 중 처음 이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는 것은 기본이며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참 잘 보았습니다.

 

피투와 사투가 아기 친구 사투에게 사명감을 갖고 잠 잘 시간에 해줘야 할 것들을 찾아가며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노력합니다.

잠자리 동화책도 본인들이 직접 쓴 책으로 백과사전급의 잠자리 동화책을 펼치며

설명합니다.

'완벽한 잠자리 장난감 해부학(구조)', '취침을 위한 올바른 완전무장 인형세트 조립방법'이라던지

잠자리와 관련은 되어 있으나 내용은 전혀 잠이 오질 않을 것 같은 것으로 되었있었어요. ㅎㅎ

'잠자리 들기 테스트'는 아이들이 예, 아니요를 따라가며 재미나게 쫓아가더라구요. ㅎㅎ

'잠을 잘 수 없었던 왕자에 대한 동화'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대답해 준다네요. ㅎㅎ


생각보다 글밥도 많아서 읽기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그림과 내용이 기발하고 재미있어서
전혀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더라구요.

마지막에 부록인가요(?) 스티커가 있더라구요.

핀란드책이라서 그런가요, 정말 엉뚱발랄한 재미진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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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나라
이민희 글, 박미정 그림 / 계수나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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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가 좋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예쁜 여가아이가 자신의 몸을 청결히 하는 것을 게을리 하다가 머릿니나 이똥 무리들을 치우면서 그런 모습이 한나라를 지키고 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여줬는데, 특히나 재미있었던 부분은 머리산에 있던 머릿니들에게 곤장을 치고 이들은 벌벌떨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그리고, 이똥 무리가 지독한 냄새를 뿜어대어 특별이 칫솔 장군이 코를 막고 출동하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고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내 얼굴나라는 깨끗해져서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되찾았고 모든 신하에게 더 높은 벼슬을 내리고 잔치까지 베풀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작가는 얼굴과 몸을 깨끗이 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 마음도 다스릴 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 뒤로 미루거나 쉽게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시는 책이었어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안씻고 게을리 하면 이럴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뭔가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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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흐르는 하늘의 강 봄나무 문학선
그레이스 린 지음, 최순희 옮김 / 봄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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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산과 달이 만나는 곳>>의 전작에 이어 <<별이 흐르는 하늘의 강>>을 집필한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가의 책을 처음 접해 보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끌리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글의 짜임새나 전개과정등 자연스럽고 앞의내용과 뒤의 내용이 "아~ 이래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 주인공인 렌디가 변화하는 과정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렌디의 아픈 상처가 치유가 되면서 산이 자리를 찾고, 달도 제자리에 뜨고 마을사람들에게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은 본인의 마음의 변화에 달린것이다. 그 답을 찾기위해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없어졌던 산이 생기고, 달이 없어졌다 생기고, 해가 6개였는데 5개를 떨어뜨려서 지금은 하나만 있다던가 하는 부분이 참 환타지 스럽지만 이 책에서 만큼은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환타지한 배경이 적당했다.

 

중국계 미국인이라는 '그레이스 린'이라는 작가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런 이야기들이 더 많이 쏟아져 나왔으면 하고기대해본다.

 


중간중간에 장씨 부인과 렌디가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은 글자체가 다르면서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효과도 준 것 같다.

 

책 표지의 그림과 내용 마지막 부분에 있는 이 그림이 다 읽게되면 이해가 되면서 책의 모든것을 담고 있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도 '산을 옮긴 사람의 이야기' '여섯 개의 해 이야기' '춤추는 물고기 이야기' 등 너무 재미있어 했고, 어른들이 받아들이는 것처럼 말도안돼 라는 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집중하는 모습이 책에 충분히 빠져있음을 보여줬다.

 

간만에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책에 빠져서, 다음을 궁금해하고 렌디를 걱정하며 읽을 수 있는, 좋을 책을 만나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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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 - 매일 채소를 찾게 되는 놀라운 변화
강한나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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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읽기전에 채소를 먹는 방법에 뭐 특별한 방법이 있겠나하고 보기 시작했으나,

역시 채소 강국 일본여자들은 제대로 맛있게 건강을 위한 습관과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고 배워야겠다는 의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본 음식을 먹다보면 주로 간장맛이나 단맛이 주를 이루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장수나라의 식습관을 제대로 배울 기회를 준 강한나님께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책에는 총 chapter 3로 이루어져있다.

1. 채소와의 만남 : 일본에서 채소에 마음을 빼앗기다

2. 일본여자들의 시크릿 레시피 : 채소를 맛있게 먹는 그녀들의 비법은?

3. 신 채소혁명 : 채소에도 트렌드가 있다

 

단락단락마다 이런식의 채소레시피가 많이 들어있다.

 

계절채소가 나열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다.

한국의 채소를 위주로 한 음식점이나 좋은 채소를 살 수있는 상점들의 소개도 많이 되어있어서

이 책을 꼭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에 이책을 다 외울 수가 없기 때문에 두고두고 봐야겠다

 

채소의 궁합을 알게되서 유익했고, 그린스므디, 디톡스 효소시럽 만드는 법도 생각외로 너무 쉽다는 생각에

채소라이프를 지키면서 산다는 것은 생각만 있으면 누구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나 피부미용 그리고 건강까지 지킬수 있는 채소 생활은 꼭 알고 있어야할 필요한 지식이 아닌가 싶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살고있는 주부인 나로서는 더할나위 없이 필요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많이 하는 남편을 위해서 눈에 좋은 케일과 당근을 갈아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도 어렸을때부터 채소를 가까이에서 즐겨먹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효소를 만들어 먹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수국가 일본이 괜히 있는말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과 나만의 변화되는 채소요리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찾을 수 있는 "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 이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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