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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4 : 지금은 잠잘 시간 ㅣ 타투와 파투 4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타투와 파투 시리즈 중 처음 이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는 것은 기본이며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참 잘 보았습니다.
피투와 사투가 아기 친구 사투에게 사명감을 갖고 잠 잘 시간에 해줘야 할 것들을 찾아가며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노력합니다.
잠자리 동화책도 본인들이 직접 쓴 책으로 백과사전급의 잠자리 동화책을 펼치며
설명합니다.
'완벽한 잠자리 장난감 해부학(구조)', '취침을 위한 올바른 완전무장 인형세트 조립방법'이라던지
잠자리와 관련은 되어 있으나 내용은 전혀 잠이 오질 않을 것 같은 것으로 되었있었어요. ㅎㅎ
'잠자리 들기 테스트'는 아이들이 예, 아니요를 따라가며 재미나게 쫓아가더라구요. ㅎㅎ
'잠을 잘 수 없었던 왕자에 대한 동화'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대답해 준다네요. ㅎㅎ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3/1227/pimg_710666114944859.jpg)
생각보다 글밥도 많아서 읽기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그림과 내용이 기발하고 재미있어서
전혀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더라구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3/1227/pimg_710666114944858.jpg)
마지막에 부록인가요(?) 스티커가 있더라구요.
핀란드책이라서 그런가요, 정말 엉뚱발랄한 재미진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