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곤충술사 레오 2 :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마법곤충술사 레오 2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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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록...

오주 오랜 옛날, 이 땅에 인간, 도미터, 몬스터라는 세 종족이 살았는데

몬스터가 인간과 도미터를 습격해 왔기 때문에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어느 날 인간계에 왕과 도미터의 수장이 맹약을 맺고 몬스터를 봉인했고

봉인을 국제조직에 의해 세계유산이라는 형태로 보호되고 세계 각지로 분산시켰다.

그리고 이세계의 몬스터는 봉인을 파괴하고 지상에 부활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1권에서 어느 날 갑자기 봉인이 파괴되 몬스터들이 출현했고,

도미터 중인 마법곤충술사 레오는 봉인 부활의 사명을 짊어지고 친구와 함께 봉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도전한다.

그리하여 봉인 부활에 성공하지만 몬스터 일당은 다른 세계유산을 노리고 움직이고 있다...

2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으로 미국을 배경으로 사건이 일어난다.

시공관리인인 카일 박사가 힌덴브르크 2호를 타고 있었는데 자유의 여신상이 상공에서 사라지고,

레오와 친구 에드, 마가렛이 카일을 구하기 위해 1886년의 뉴욕으로 타임 스립을 한다.

자유의 여신상의 팔을 부수어 봉인된 것을 찾으려는 흡혈귀 매디, 그를 막는 레오와 친구들은

스릴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하죠.

그리고, 실제 사건들을 연관시켜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는 아이들 보다 제가 더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는데 이 책 시리즈를 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유를 향한 레오와 친구들의 용기는 정말 대단하고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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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7 : 감정 - 감정의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7
이지영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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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감정은 꼭 필요한 것일까요?

2장 감정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3장 내 감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4장 감정에게 무엇을 해 줘야 할까요?

5장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6장 어떻게 해야 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요?


총 6장으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감각이며 그것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 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생의 나침반과 요술 램프로 알려주고 있어요.

감정의 지배를 역으로 활용해서 주인이 되면 방향을 잃지않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게 한다는 것이죠.

감정에 너무 지배를 받게되면 원하지 않는 그릇된 행동을 유발하게되고

그러면 나의 이미지를 망치게 되고 그러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게 되서 패배감이 나를

지배하게 되더라구요. 우리가 원하는 삶은 이런 것이 아닌데 자꾸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사람 만나는 것을 꺼려하면서 계속 악순환이 되더라구요.

이런것을 그냥 가만 놔두지 않고 나에게 필요한 감정과 버려야할 감정을 걸러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성을 일깨우게 만들게 되는 작업이 필요하잖아요.

이러한 연습을 도와주는 가이드 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생각이 크는 과정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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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청계천 맑은 시내엔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6
김용운 지음, 김옥재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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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검정고무신이라는 만화를 접하면서

그 옛날의 이야기를 많이 물어보던 터라 이책이

아이에게 유용하게 쓰일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안 살림을 엿바꿔 먹은 일이며

이를 뽑고 지붕위로 보내는 일이며

아이는 낯설지만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해보고 싶어했어요.

저 또한 그 시절을 다 알지 못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보니 아이에게 해 줄 이야기가 많았어요.

타임머신을 타지 않아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그때를

보고 온 듯한 느낌이랄까... ㅎㅎ


지금은 현장체험학습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소풍이라고 이름부를 시절에

김밥에 사이다 싸가고 거기서만 팔던 장난감들을 생각하니 재밌더라구요.

얼마나 소풍을 기다리고 기다렸던지...

소풍 전날에 하도 들 떠서 잠도 안오더라는... ㅎㅎ

하이라이트로 보물찾기때 레이저를 쏘아대듯 찾았던 쪽지며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더라구요. ㅎㅎ


지금의 청계천만 보고자란 아이들에게 그 맑던 시내를 보여주듯

큰 선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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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 똑똑한 학교 과학반 4
김진욱 지음, 주민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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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라는 주제는 우리가 많이 듣고 걱정하는 한 부분인데

이 책에서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다뤄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미래 명탐정 다차자 아저씨가 타임머신을 타고와 푸름이에게 소개를 시켜주면서

자연스럽게 화두로 접근해 가는 방식이죠.

정확히 지구온난화란 무엇일까요?

지구의 평균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인데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극지방과 높은 산에 있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땅이 무레 잠기게 될 수 있는거지요.

이웃나라인 일본도 잠기고 있다는데

그 이유가 원자력 발전소 폭발, 지진, 핵실험, 화산폭발등 이랍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피해가 우리나라도 해수면이 상승해 쓰나미가 발생하고

지각변동이 생겨 한국도 지진이나 화산폭발이 일어날 수 있고

1억 2천명이 넘는 일본 국민들은 난민이 되어 가까운 우리나라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서

난민 수용 문제와 더불어 범죄 발생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될 수 있고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과 교류하던 기업들도 문을 닫게 되고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생계가 곤란해진다는... 그래서 전반적인 한국 경제도 후퇴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1.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고

2. 탄소 배출권을 시행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해야하며

3. 절약과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노력들을 진행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들도 할 수 있는일을 알려 주었는데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잘 하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냉방,난방 에너지를 아끼고

학용품을 아껴야 한다고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더라구요.


끝으로 지구 온난화 관련 개념어가 맨 뒤에 정리되어있어 한층 이해를 높일수 있었어요.

심각한 우리 지구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 인간이라고 하니

인간의 힘으로 극복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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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초롱 - 강소천 동요시집 아동문학 보석바구니 7
강소천 지음, 김영덕 그림 / 재미마주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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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에서 강소천님의 동시집을 재탄생 시켰네요.

일제말기에 우리말을 없애려던 암울한 시기에

우리말과 글로 된 시집을 출판했던 것이라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고

1941년 시집에서 빠져있던 12편을 모은것이라고 합니다.


시의 느낌은 종이나 그림에서 주는것에서는 투박함과 소박함이 따뜻함으로 다가왔어요.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아이는 '가을의 전신줄'을 좋아하더라구요.

가을의 전신줄은 우리 누나 풍금 책.

제비들이 전신줄에 와 앉았다가 갈 때마다

노래 노래 곡조는 자꾸자꾸 변한다.

가을의 전신줄은 우리 누나 풍금 책.


풍금, 전신줄이 뭐냐며 이야기를 하다가

자그마하게 그려져 있는 전기줄과 제비들을 보면서

이해를 도왔구요.

재미있어 했어요.

아동문학가 강소천 탄생 100년 기념으로 호박꽃 초롱을 다시 펴내면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말고 소중히 생각하며

문화에 깃들여있는 정신을 이어받아 새롭게 창조되길 염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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