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속 여행 위대한 클래식
쥘 베른 지음, 박선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또 다른 위대한 클래식 지구 속 여행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가 어른이라 약간은 읽어 나가기에 쉬웠지만 나름 매끄럽고 편한게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초등학생 아이에게는 자기 전에 2, 3개 정도의 unit을 읽어줬는데 흥미 지진해 하며

계속 읽어 달라는 통에 목이 너무 아팠답니다.

각 26개의 unit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읽으면서 정말 지구 속으로 가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걱정이

되었어요.

리덴부로크 교수는 광물학자이자 악셀의 삼촌인데 추진력과 집중력이 대다한 성격의 소유자 였어요.

악셀은 마음이 여리고 삼촌을 믿는 마음이 커서 지구 속 여행을 반 강제적으로 합류합니다.

한스라는 하인은 안내자 역할을 아주 잘 해내서 큰 도움을 여러번 줍니다.

물도 없이 길을 잃었을때는 너무 내용에 빠져들었는지 저도 낙심을 많이 했는데

다시 삼촌과 한스를 만나게 되면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그 시대때는 과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두려움이 컸을텐데도 리덴부로크 교수의 의지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숙명 같더라구요.

악셀이 불쌍하면서 그라우덴만 그리워하는 여성스러운 남자같았어요.

종탑에 처음 올랐을때 너무 힘들었는데도 삼촌은 그래서 매일 오르게해서

단련시키는 추진력은 정말 대단해요.

후에 상상을 초월하는 진귀한 경험을 하는 이 스토리는 독자로 하여금

빠져들게 합니다.

글체는 초등고학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어휘로 쓰여있어서 같이 읽어주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구요.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역시 쥘 베른의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