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전지은 글, 안지혜 그림,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원작 / 을파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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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KBS 'TV 책을 보다' 선정도서

세계가 주목하는 리더, 2년 연속 노벨평화상 후보!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무히카 대통령 전기가 한국 최초로 출간되었어요.


"천 번을 넘어질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전 재산은 오래된 자동차 한 대,

화려한 대통령궁 대신 부인 소유의 낡은 농장에 살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에게 배우는 참다운 삶의 가치...


우리나라의 지구 반대편 우루과이에서 아주 특별한 대통령이 계셨고

지금은 농장을 운영하며 소박하게 살고 계신다고 해요.

하지만 마음은 절대 가난하지 않대요. 부족한 게 없어서...

그분의 그 마음이 더 가치있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그 무엇이죠!


-그분은 왜 대통령이 되기로 하셨을까요?

그분이 만나 사람들은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데도 여전히 가난해서 보다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대요.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대통령을 뽑아 준, 또 그가 섬겨야 할 보통의 사람들과 같은 눈높이에 맞춰 살아야 한대요.

-감옥에 오래 계셨는데 힘들지 않으셨어요?

힘들었지만 나갈거라는 희망을 놓치 않아서 견딜수 있었대요.

-감옥에 가둔 사람들을 혼내 주고 싶지 않았나요?

쉽게 용서할 수 없지만 원망하지 않고 앞으로 해야 할 일만 생각했대요.

-월급의 90%를 기부했는데 아깝지 않나요?

대통령의 월급은 생각보다 많고,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아서 더 필요한 곳에 쓰이길 원했대요.

-왜 불편하게 사시나요?

불편한게 아니라 평범하게 사는거래요. 나만의 생활방식.

-정치를 하면 바쁜데 어떻게 농사까지 지으시나요?

물론 바쁘지만 좋아하는 농사를 우선으로 여기고 돈을 벌고 쓰는 일을 줄이면 시간이 생긴대요.

-환경을위해 어떤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과 용기를 잃지 말라는것.

좋아하는 일을 찾고, 무엇보다 그 일에 집중하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훌륭하신 분들은 원론적인 말씀만 하시지만 그 말이 곧 답이더라구요.

중심을 잡고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내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할 지

나를 믿고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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