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밴드 1 : 버려진 아이들 (상) 브라더밴드 1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이 책을 접할 때에는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등의 판타지 소설들이

연상 되면서 요 아이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완전 다른 내용이더라구요...

좌절 속에서 다시 용기내어 시작하는 아이들, 승리를 눈앞에 두고온 위기에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아이들이라면

어디에 있더라도 그들의 의지와 용기로 못 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랍니다...

정말 훌륭한 사람들은 보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더욱 빛나게 하는것 처럼요... 

그러면서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고기를 잡아 주는것이 아니라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인데

난 지금 뭘하고 있나... 하며 한국의 교육속에서 아이들이 살아나갈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정작 중요한 것인데... 라고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뜻이 있고 희망이 있으면 무한한 가능성의 소유자들은 그들의 성취를 맛볼수 있을텐데요...

이야기와 사뭇 다른길로 빠져들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시련과 위기가 닥치더라도 각기 다른 방식의 해결방법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르다는 것은 나쁜것이 아니라는 고정관념도 깰 수 있는 또 다른 시각을 키울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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