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게 쫓겨난 대통령 아르볼 생각나무 2
김완 지음, 박재현 그림 / 아르볼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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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에게 쫓겨난 대통령 - 아르볼 >>

지은이 : 김완  그림 : 박재현

 

 

로봇에게 쫓겨난 대통령 책에는 총 6개의 스토리가 담겨있어요.

그 중 로봇에게 쫓겨난 대통령 스토리가 비중이 제일 많았죠.

그래서 그 부분만 집중 조명 포스트를 쓰기로 했어요.

 

이 책을 아이가 보기전에는 자기 심부름을 다 해주는 로봇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어요.

로봇이 생긴 후엔 어떤일이 일어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거죠.

당장 귀찮고 힘든일을 빨리빨리 해결해 줄 거라는 희망적 생각만 한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다보니 인간들이 잘못하고 사는 부분을 찔러주고 있더군요.

거기서 해결책을 찾고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려주었어요.

'약속이라는 믿음' 우리가 꼭 지키고 살아야 하는 중요한 메시지였어요.

 

아이가 책을 읽어주고 나니 로봇과 사람이 하는일을 구분하고 살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 책을 참 잘 읽어주었다는 뿌듯함이 밀려왔답니다.

제가 공략한 부분이 잘 맞아떨어지는 순간이었어요.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하는 책은 참 바람직하죠.

 

전체적으로 책의 소재와 내용이 재밌고 중학년 아이들이 소화하기에 적합하네요.

그 안에 들어있는 메시지도 포착하기 쉽게 쓰여져 있구요.

전체적인 구성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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