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책을 들고 있어도 무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서민재 작가님의 잘 팔리는 책쓰기는 책의 부제인
책 써서 돈 버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이라고 되어 있는 것처럼 확신에 찬
어조로 책을 이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하여 읽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롤로그가 길지 않지만 너무
임펙트 있는 내용으로 책을 읽기 전부터 감동을 하였습니다. 작가님의 성향과 책이 어떤 내용을 전달해줄지
명확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너무 좋았습니다.
많이 실패했고, 많이 고민했다. 지난날 나의 실패가 당신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잘 팔리는 책쓰기 에서 서민재 작가님은
책을 쓰기 위한 순서, 출판하는 방법 등 현실적이면서 책을 직접 만들지 않았으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을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 책이 아니라
읽혀지는 책을 쓰기 위해서는 기획이라는 부분도 강조하고 있는데 간략하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본인만의 기획의도를 잘 정립하는 순서와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흥미로웠던 내용은 나만의 책을 내는
다양한 방법들 에서 기획출판, 자비출판, 독립출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각각을 비교 분석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책이라는 것은 막연한 동경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전략적인 접근으로 본인이 출판하고 싶은 책의 성격 및 작가의 상황에 맞는 출판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결국 책은 많이 읽혀지고 기억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아래 3가지 출판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도 소개 하고 있으니 책을 보고 본인만의 방법을 잘 찾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책을 쓴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막연함 두려움 등 다양한 변명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팁들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글쓰기 = 책 이 아닌 책을 내기 위한 수단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책을 쓰기 위해서 글쓰기를 먼저 연습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 보다는 책 쓰는 사람은
접근 방식이 다른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은
책은 대중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에
책을 썼다는 사실만으로 믿을 만한 사람이 된다.
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브랜딩을 위한 책쓰기, 저에게는 너무나도
막연한 목표 였지만 '잘 팔리는 책쓰기'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막에서 지도가 있는 나침반처럼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성공의 밑거름이 되는 좋은 책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무상으로 책을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