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부에 여러 차례 자문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어떤 것을 알려 주면 제목만 써 먹지. 내용은 이상한 데로 흘러가고 만다. 앞으로 자문 같은 것을 하지 않기로 작심했다."-9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