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월스트리트로
영주 닐슨 지음 / 어드북스(한솜) / 201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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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nabe 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하지만 시장을 읽는 눈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다소 평균 이상의 이야기는 없는듯해 아쉽다. 저자가 그 커리어를 만들기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과소평가 할 수 는 없겠지만 금융시장의 거물들의 트레이딩과정에서 보여준 혜안, 아이디어들과 비교하자면 월스트리트 기행문에 가깝다고 냉정하게 평가할수도 있는 책이다. 왠지 헤드헌터 유순신씨의 책들처럼 사업용 밑밥 으로 나온 에세이지 않을까 하는 못된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참신한 내용은 읽는 사람에게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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