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것은 내가 필리핀에 어학연수에 갔다왔지만,어머니도 거기로 보내기까지 여간 힘든 게 아니었구나를 새삼 느꼈다. 그 먼 나라 필리핀의 휴양지는 세부, 보라카이 뿐 아니라 시골에도 여러 군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만의 특색 있는 기질에 빠져 있었던 나. 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 책은 영문과 교수들 역시 자주 틀리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이 책은 퀴즈를 풀다보면, 너무나도 재미있는 그런 요소들이 많다. 영어에 관심이 있고, 상식과 지식을 쌓으며 공부하는 사람에게 이런 책은 반드시 필수다.
이 책을 읽었을 때, 외국 문화에는 이런 상식들이 많구나. 예를 들면, 아주 독특한 문장이 나온다면, 아, 이럴 때, 이 표현을 쓰는 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상처를 내다와 숫자 0이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는 독특한 생활 패턴도 알 수 있어 재밌고, 지식과 오지랖이 넓어지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일본어를 할 때도 반드시, 유래나 문화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절대로 이해하기가 힘들고, 그들의 유래 혹은 문화를 통해 여러가지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도 못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사례들과 함께, 해결책들이 제시되어 있다. 실제, 사례만 있다면, 뭐 어쩌라는 거냐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었겠지만, 해결책들이 실려있어, 이 책의 주택금리, 창업전략 외 돈이 되는 것들은 무조건 설명해 놓은 아주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