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역시, 내겐 큰 영향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내가 몰랐던, 중국어 표현들이 녹아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았다. 중국어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도서관을 좋아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최재봉, 그는, 유명한 영어 강사 중 한 분이시다. 영어란 무엇인까를 알게 해 주신 나의 은인인 분이 바로 이 분이다. 이 분이 하라는 대로 문맥의 상황의 뜻을 그림으로 그려나가다 보니 새로운 기분도 들고, 왜 여지껏 이런 방법을 몰랐나 싶다. 여러분도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서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개그맨 유세윤 역시, 잘 나가는 개그맨이긴 했지만, 영어발음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하지만, 닥터 애나(유혜경)과 함께 이 치료를 받고 나니 그의 발음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 난 원래, 발음보다는 어떤 문장이 있나라는 것에 염두를 둔 것이었는데, 나의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지만, 영어 발음에 도움이 된 것에는 플러스다.
나도 어릴 적에 어학연수를 간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조기유학과 비슷한 맥락이다. 어느 나라를 가든, 향수병에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향수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산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나는 향수병 걸렸을 때,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남자들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 외에도 축제나 여러 응원거리가 많은 곳들을 좋아하는데 반해,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남자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는 이 책을 보면 정확한 답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