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다 ㅣ 바람그림책 165
윤여림 지음, 김고은 그림 / 천개의바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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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다


미라의 파란 유리반지를 훔치고 일어나는 일을 그림으로 그린 책

두근거리는 감정을 아주 잘 표현했다.

훔치다 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주인공이 느끼는 공포, 두려움을 표현하는데

동형이의어, 다의어 설명에도 아주 좋을 듯 싶다.

다 읽고 리뷰를 쓰기 위해 주인공의 이름을 생각하니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읽어보니 친구 미라는 나오지만 주인공 아이의 이름은 없다.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이름이 없는 게 아닐까?

귀여운 그림과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잘못을 어떡하면 바로 잡을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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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리의 어휘 콕콕! 한 컷 초등 맞춤법 ㅣ 얄라리의 어휘 콕콕!
재능많은국어연구소 지음, 에렘 그림 / 휴먼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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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리의 어휘 콕콕! 한컷 초등 맞춤법


귀여운 그림으로 쉽게 이해되는 맞춤법 책이다. 캐릭터 소개부터 진짜 귀여운 책이다. 얄라리, 하오리, 방붕이, 하삐까지 개성있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설명해줘서 좋다.

1장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 2장은 서로 헷갈리는 낱말 구분하기, 3장은 올바르게 띄어쓰기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다. 단어와 그 단어에 어울리는 내용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쉽고 맞춤법을 익히기 좋다. 

예를 들면 1장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고 틀리기 쉬운 맞춤법 단어를 보여주고 맞는 것을 고른다. 요즘 맞춤법이 약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쉬운 책부터 시작하면 문제없어 맞춤법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2장은 서로 헷갈리는 낱말 구분하기인데 어떻게/어떡해처럼 헷갈리는 단어들의 뜻을 설명하고 두 단어를 모두 사용하는 상황을 만들어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3장은 올바르게 띄어쓰기로 띄어쓰기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 낱말, 띄어쓰기까지 내용이 알차고 도움이 된다. 

쉽게 맞춤법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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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로 알 수 있는 세계
마이크 파하르도 지음, 최유정 옮김 / 키다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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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치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해도 나는 눈치가 없다.

고등학교때 수업 시간에 친구가 혼나고 있는데 눈치 없이 장난치다가 같이 혼나고 

남들은 다 아는 걸 혼자 늦게 알거나 하는 등의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고 읽기 시작했다.

눈치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읽었는데 뭔가 기대한 바와는 다르다.


키스의 신호를 알고 싶다면, 키스로 가는 길 등 흥미롭지만 나한테 필요하지 않은 내용들도 있고 

자세, 시선, 태도 등 일반적으로도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들 때 필요한 요소들도 있다. 

글을 읽기 쉽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괜찮은 책이다.  

가볍게 읽고 좋고 평소에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던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성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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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하루 대화법 -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이수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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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따듯하고 지혜롭게 아이들과 관계 맺고 싶은 교사를 위한 안내서이다.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다.

필요할 때, 필요한 상황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하루 하루 지나면서 제대로 말하기도 힘들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을까?' 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 책을 쓰신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그 아이의 상황, 행동을 기억해서 적절한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 부분에 집중하면서 읽었다.


학습 및 생활 태도에 관해 지도할 때는 아이에게 원하는 행동만 열 글자 내외로 명료하게 안내하기 - 이 문장을 읽고 무릎을 쳤다. 나는 아이들한테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지도했으면서 내 스스로 실천하지 않았을까? 좋은 말이라고 하지만 길어지면 듣지 않는다. 듣지 않는 말은 아무 소용이 없다. 

강요하기와 관심 빼앗기 - 이 부분도 앞으로 강조하면서 지도해야겠다 결심했다. 모둠 활동하면서 자신이 강요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았다. 

관심을 빼앗아가는 학생에게 주의주느라 그 아이에게 집중하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앞으로는 딴짓하는 아이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집중해야 하는 아이의 이름을 말하는 방법을 해야겠다. 관심을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집중시키는 좋은 방법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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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
이주영.고흥락 지음 / 지식프레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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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

문제 상황에 대해 시선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읽기 쉬운 - 금방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상담 자료들이 많았다.

그러나 학생 한 명, 한 명 다 다른 사정이 있고 다른 가정에 와서

어떤 문제에 대해 정해진 정답도 해답도 없다는 것은 우울하다.

많은 문제가 가정에서 일어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데

문제로 인한 피해는 학교에서 교사와 다른 아이들이 받고 있다는 건 화가 난다.

가정에서 생긴 문제가 맞다면, 학생이 진짜 상담, 치료가 시급하다면 

지금의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강제로라도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읽고 약간의 위안을 얻었다.

선생님 잘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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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eye 2025-05-08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책에 담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말씀처럼, 강제로라도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할 때가 많답니다. 힘든 아이들과 학부모가 많은 교실에서 고생 많으세요. 선생님. 혹여, 미약하나마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