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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기가 천근만근 ㅣ 울퉁불퉁 어린이 감성 동화 2
다니엘 네스켄스 지음,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김영주 옮김 / 분홍고래 / 2017년 7월
평점 :
제목처럼 엉뚱한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
재미있고 재기발랄한 이야기들이 모여있다.
게다가 읽기 쉽게 1~2쪽 분량의 즐거운 이야기들이다.
엉뚱하기가 천근만근은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는 남자아이의 모험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정말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짧은 이야기들이 계속 있었다.
펭귄들의 대화도 귀여웠고 엄마닭에게 꼼짝못하는 수탉과 병아리 이야기도 귀여웠다.
왜 하고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질문들이 나와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도 있었고
나의 예측과 전혀 다른 전개의 이야기들도 있어 즐거웠다.
마지막에 줄거리, 등장인물, 가치, 활동지(읽기 전 활동, 읽은 뒤 활동)가 함께 있어서
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