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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 ㅣ 방구석 미술관 2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11월
평점 :
방구석 미술관은 서양 미술가에 관해 이야기였고 방구석 미술관2는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이야기였다. 더 친숙해야 하는 한국 현대미술이 익숙하지 않고 더 멀었다.
나는 한국 미술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다.
한국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인물들에 대한 것이라 그런지
그들의 굴곡진 인생이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 나타나는데 정말이지 나라가 엉망이니
개인의 인생들도 어쩔 수 없는 고난으로 가득차있다.
미술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미술을 정말 좋아한다.
아주 어릴 적부터 그리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넘친다.
재능도 당연히 있다.
재능과 흥미는 함께 오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작품에 미친 듯이 매달리는 모습까지 예술가들은 뭔가에 미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