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탄생한 도시와 성(性)에 관한 이야기!  

 

‘한중일 문학 교류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제는 ‘도시’이고, 두번째 주제는 ‘성(性)’이다. 이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3국의 작가들은 각각 다른 소재와 서사와 문체로 도시와 성을 이야기한다. 한 주제가 작가에 따라 얼마나 다른 색채로 드러날 수 있는지, 또한 서로 국적도 경험도 다르지만 어떻게 보편적으로 통할 수 있는 주제를 끌어내는지, 그 다채로움과 공감을 맛보는 즐거움이 만만치 않다. 또한 중국과 일본의 단편소설 뒤로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해설이 실려 있다. 이러한 기획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로, 동아시아 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서구문학이 곧 세계문학’이라는 한국 독자들의 문학관을 바꿀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 국내 문학 지변을 넓히고 문학 담론을 좀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결실인 단편집의 출간은 당연히 3국의 작가와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신선하면서도 의미 있는 자극이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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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도시, 오래된 성性
이승우.김애란.김연수.정이현 외 지음, 김태성.양윤옥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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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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