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 - <좋은생각> 정용철 에세이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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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정용철 님의 글은 어렵지 않다.

읽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쓴다.

그래서 읽기가 편하다.

또한 길지 않고 짧다.

그러나 짧고 쉬운 글 안에 깊이 있는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어려운 이야기를 어렵게 말하는 사람보다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사람이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이다.

진리는 쉬운 말로 표현되어 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글이 좋은 글이다.

위안과 용기를 주는 글이 좋은 글이다.

그런 글이 명품 글이다.

정용철 님의 글이 그렇다.

나는 불량품이다.

자주 삐꺼덕거리고 멈추고 흔들린다.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당당한 것은

그들의 사랑 때문이다.

그들은 바로 나를 불량품이 아니라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나를 자랑하고 기뻐하며 소중히 여긴다.

그들은 나를 안아 주는 가정이고

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나를 받아 주는 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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