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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은행 - 대형 은행이 야기한 경제재앙의 참담한 실체
사이먼 존슨 & 곽유신 지음, 김선희 옮김, 김필헌 감수 / 로그인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위험한 은행
극단으로 치닫는 월가 점령 시위,
그리스 국가 부도 사태와 유로존의 재정 위기,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글로벌 경제 대란!
1%의 탐욕이 불러일으킨 위기의 세계경제,
그 해답과 미래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경기가 좋을 때 은행들은 경영진과 트레이더들에게 두둑한 보상을 해주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경기가 나쁘거나 잠재적인 위기가 나타날 때는 정부가 나서서 그 위기를 해결해 주는 식이다.
국민이 낸 엄청난 세금이 금융 부문에 투입될 것이고, 정부부채는 늘어날 것이다.
결국 정부는 더 많은 세금을 거두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금융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
50년 이상 금융시스템을 단단히 보호하고 있던
1930년대의 은행규제들을 현대적인 시스템에 막춰 작동시켜야 한다.
개혁의 핵심은 현재 미국 금융시스템을 지배하고 있고,
미국 경제 전체를 인질로 잡을 만큼 막항한 힘을 지닌 대형 은행들을 해체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오바마 행정부가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이다.
이것은 금융 혹은 단순히 경제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 문제이다.
즉, 월스트리트가 오랫동안 누려온 정부의 혜택을 중단하고,
그것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만일 당신이 세계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