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패밀리 - 로스차일드 250년 부의 비밀
요코야마 산시로 지음, 이용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슈퍼리치 패밀리



동서고금의 명문가들 가운데에서도 로스차일드 가문처럼 매우 흥미로운 성공 스토리를 남긴

가문은 그다지 많지 않다.

19세기 초 로스차일드 일가는 국경을 넘는 광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비즈니스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이미 그 시기에 국경을 넘는 글로벌 경영을 보여준 것이다.



이 책은 로스차일드가 250년동안 부를 지킬 수 있었던 5가지에 대하여 흥미롭게 쓰고있다.

프랑크푸르트의 게토에서 고물상을 하던 집안이 세계적인 슈퍼리치로 우뚝서는

성공 신화는 그 자체만으로 흥미진진하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누린 번영의 비밀은 다섯 가지 키워드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는 가족경영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사라진 메디치 가문이나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록펠러 가문과 대비되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저변에는

가족 경영이라는 로스차일드만의 원칙이 있었다.



둘째는 정보력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글로벌 슈퍼리치로써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는 바로 누구보다 앞선 정보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셋째는 생존력이다.

랍비 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인재로 자란 로스차일드 후손들은 국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넷째는 고난 극복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는 전방위적 네트워크 경영과 유대인의 노마드 정신을

융합시켜 그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렀다.



마지막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끝없는 진화이다.

차세대 글로벌 인재의 육성,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하는 네트워크, 창조적 진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노마드 정신으로 무장된 변화를 이끄는 개척자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19세기 초에 현대의 다국적 기업과 유사하게 가족 경영 체제를 갖추었고

정보력을 기반으로 국제금융 시스템을 장악했다.

유대인 특유의 생존력으로 극한 고난을 극복했으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세상을 변화시켰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거대한 시련들을 극복해온 모든 과정은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유용한 지혜를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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