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반짝)꿍 – 8월 4주차
#53: 이빠네마 해변의 소녀
  

 

- 첫 째 칸.
Naomi & Goro [Bossa Nova Songbook 1] 3/17, 2009
- 두 세 줄.
어찌된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근 2~3주 동안 꺼내 듣던 음반들의 공통점이 있더라. 보사 노바, 게다가 “The Girl from Ipanema” 수록. 날씨 탓인가? 시리즈의 첫 째 칸을 장식할 주인공은 일본의 보사 노바 듀오, 나오미 & 고로의 앨범으로 조빔의 곡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원곡에 비해 좀 더 맑은 느낌의 해석.
- 한 두 곡.
“So Danco Samba”, “Garota De Ipanema”

- 둘 째 칸.
Stan Getz & Joao Gilberto [Getz/Gilberto] 5/18, 1963
- 두 세 줄.
이쯤에서 원곡이 나올 때가 되었지. 전작 [Jazz Samba] 로 상당한 재미를 본 스탄 게츠는 질베르토 부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함께 ‘보사 노바의 교과서’라 불리는 역사적인 앨범을 남긴다. 원곡은 질베르토 부부의 듀엣 곡으로 느슨하고 느긋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곡.
- 한 두 곡.
“The Girl from Ipanema”, “Desafinado”

- 셋 째 칸.
Olivia [A Girl Meets Bossanova 1] 10/21, 2005
- 두 세 줄.
셋 째 칸을 차지한 주인공은 필리핀 출신의, 일본에서 활동하는 여가수, 올리비아의 앨범. 앨범 제목을 참 잘 지었는데, 소녀 특유(?)의 깨끗한 목소리로 여러 스탠다드 곡들을 소화해 낸다. 원곡과 비교를 좀 더 하자면, 소개된 세 곡 중에 가장 경쾌한 빠르기로 연주된다.
- 한 두 곡.
“Feelin’ So Good”, “The Girl from Ipanema” 
 


그 밖에 “The Girl from Ipanema”가 수록된 앨범들  

Antonio Carlos Jobim [Composer Plays]
Lisa Ono [Best 1989~1996]
Oscar Peterson Trio [We Get Requests]
Sergio Mendes [The Swinger from Rio]
European Jazz Trio [Saudade]
Acoustic Cafe [For Your Memories]
그 외에도
Nat King Cole, Kenny G, Charlie Byrd, Ella Fitzgerald, Pizzicato 5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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