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반짝)꿍 – 6월 4주차
#48: 싱어/송라이터들의 흥미로운 ‘프로젝트’
  

 

- 첫 째 칸.
뜨거운 감자 [시소 Soundtrack] 3/30, 2010
- 두 세 줄.
뜨거운 감자가 만들어낸 가상의 영화 사운드트랙. 가상의 영화라지만, 남녀 주인공으로-커버에 보이듯-김태우와 배두나가 있고, 영화 테마는 물론 남녀 테마 등 있어야 할 O.S.T.의 구성은 모두 갖추고 있다. 거기에 김C 특유의 호소력 있는 노래까지 더해져, 진짜 영화를 보고 난 기분마저 든다.
- 한 두 곡.
“고백”, “시소”

- 둘 째 칸.
Epitone Project [유실물 보관소] 5/11, 2010
- 두 세 줄.
차세정의 솔로 프로젝트,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정규 작. 작곡가 중심의 프로젝트답게-기존 EP처럼-여러 보컬들의 목소리와 연주 곡들이 담겨있다. ‘유실물’ 보관소라는 앨범 제목처럼, 살아오면서 잃어버렸던 것들이 차곡차곡 들어앉아 청자를 위로해 주고 있다.
- 한 두 곡.
“반짝반짝 빛나는”, “선인장”

- 셋 째 칸.
Verandah Project [Day Off] 5/17, 2010
- 두 세 줄.
전람회의 김동률, 롤러 코스터의 이상순. 두 친구가 만나서 조용조용 부담 없이 만들어낸-듯 보이는-프로젝트 음반. 소소한 일들이 빼곡히 적힌 일기장을 펼쳐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노랫말들, 그걸 불러주는 목소리가 ‘김동률’인데 굳이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나.
- 한 두 곡.
“벌써 해가 지네”, “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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