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반짝)꿍 – 2월 3주차
#34: 이별, 붙잡거나 억지를 부리거나




- 첫 째 칸.
노을 [붙잡고도] 12/1, 2002
- 두 세 줄.
JYP 사단이 데뷔시켰던 4인조 R&B 그룹, 노을의 데뷔작. 이 앨범 이후로는 갈수록 묻혀버린 감이 없지 않지만, Wanted와 더불어 기대에 비해 뜨지 못했던 안타까운 그룹 중 하나. 타이틀 곡 “붙잡고도”는 슬픈 노랫말에 크게 무리 없는 노래 실력이 잘 어울렸었다.
- 한 두 곡.
“붙잡고도”, “인연”

- 둘 째 칸.
4Men [The 3rd Generation] 1/18, 2010
- 두 세 줄.
3인조 R&B 그룹, 4Men의 세 번째 앨범. 전반적으로 멤버들의 발성이나 화음 면에서 상당히 흑인음악 특유의 감성을 잘 살려낸 느낌이다. 앨범에 참여한 Vibe의 윤민수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도 또한 한몫 하고 있다. 타이틀 곡 “못해”의 노랫말을 보면 참 애절하게도 떼를 쓴다.
- 한 두 곡.
“못해”, “똑똑똑”

- 셋 째 칸.
2AM [죽어도 못 보내] 1/27, 2010
- 두 세 줄.
JYP 사단이 2PM과 함께 형제 그룹으로 데뷔시킨 2AM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한 방시혁 효과는 분명 있는 듯 하다. 무난한 노래 실력과 함께 센스 있는 곡 선택까지 더해졌으니. 타이틀 곡 “죽어도 못 보내”의 노랫말을 보자면, 이건 거의 억지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는 간다.
- 한 두 곡.
“죽어도 못 보내”, “웃어 줄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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