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로빈슨 쿠루소 따라잡기를 감명깊게 읽었던 나는 여름사냥(맞나 ;; 제목이)과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를 연달아 구입했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하지만 가을여행을 구입해서 읽어보니 '실망' 그 자체였다.로빈슨쿠루소 따라잡기는 내용도 괜찮았고, 과학상식도 괜찮았다. 하지만 이번 가을여행은 내용이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내용과 과학상식을 따로 분리시켜놓은 느낌이라고 할까... 로빈슨쿠르소 따라잡기 만큼의 재미는 결코 없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생활과학이라고 하지만.. 그다지 관련도 별 없는 듯 싶었고... =ㅅ)...(내용도 식상한 면이 없지 않다)(소재가 떨어졌을지도..)로빈슨쿠루소 따라잡기를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는 것은 모르겠지만, 로빈슨쿠루소 따라잡기를 읽은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반드시 실망하게 될 것이니까. 볼려면 가을여행->여름사냥->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밴쳐->로빈슨쿠루소 따라잡기 순으로 읽을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