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
스티븐 로 지음, 오숙은 옮김 / 김영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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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철학에 빠진날. 제목부터 참 독특했다. 평소에 '철학'에는 관심이 없었고 '철학'은 더 크면 알게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철학에 관한 책은 읽은 적도 없었다. 그러니 이 돼지가 철학에 빠진날이 나의 철학 입문서(거창한가? =ㅅ=a) 가 된 셈이다. 예상과는 달리 철학책은 재미없다라는 내 생각을 깨버리고 이 철학책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알기 쉽고 신선한 철학책.. 표현도 쉽고. 재미있게 써놓았다. 진짜 책 뒤에 있는 말 대로 해리포터만 읽을 수 있으면 부담없이 읽울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기도 하지만.. 이 책은 보통 철학책에 있는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 (보통 쉬우면 내용이 허술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다는 말은. 이해도 하기 쉬운데다가 철학에 대해서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다. 어쨌건.. 철학책 중에서는 이해가 쉽고 유익하니.. 한번쯤 읽어봐도 손해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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